빌라114

메인메뉴

언론보도

서울 아파트값 평균 7억도 뚫었다…상승폭도 전월대비 두배 확대

정부의 잇단 규제 대책에도 8월 전국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8월 집값 상승률이 7월의 2배 수준에 달했다.<한국감정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부동산 대책 공화국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많은 대책이 쏟아졌지만 서울 집값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7월 박원순 서울 시장이 내놓은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강북 경전철 1조 투자 등 대선공약급 개발호재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8월에는 상승 폭이 0.63%로 7월의 2배 수준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하반기 공급 부족에 따른 매물 잠김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당분간 집값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서울 매매가격은 0.63% 상승해 7월 0.32%에 비해 오름폭이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8월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은 같은 기간 0.24% 오른 수도권과 비교해도 오름 폭이 2.6배 수준으로 높다.

서울 자치구별로 집값 상승률을 살펴보면 박원순 시장의 대선공약급 개발 호재 수혜지로 꼽힌 강북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북 14개 구의 집값 상승률(0.64%)은 강남 11개 구(0.62%)보다 높았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용산구가 1.2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높았고 마포구1.17%, 영등포구 1.14% 순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월 여의도·용산 통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시장이 개발 계획 발표 후 한달여 만인 지난달 26일 전면 보류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달까지 여의도 등에 몰린 투자수요가 집값상승에 반영됐다.

강북의 집값 상승세는 강남으로도 확대됐다. 보유세 개편안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강남구(0.66%)와 송파구(0.61%)도 각각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서초구도 0.52%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방학 이사철 영향으로 전셋값도 7월 0.06%에서 8월 0.20%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마포구(0.35%)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주택 위주로 상승 폭이 확대됐고, 용산구(0.15%)는 매물 부족 현상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노원구(0.11%)는 여름방학 이사수요로 상승 전환됐다.

강남에서는 반포·방배 정비사업 이주 수요로 인근 동작구(0.68%)와 서초구(1.03%)의 전세 가격이 올랐고 송파구(0.17%)와 강남구(0.08%)는 방학 이사수요로 전셋값이 반등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가 변두리 지역인 노원·도봉·강북과 관악·구로 등으로 확대된 점을 감안했을 때 9월 집값 동향 발표에서 서울 집값 상승 폭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빌라 114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