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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교통 호재에 시흥·송도 반색

 

 

신안산선 9일 착공식 열려
GTX-B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경기도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 전철이 이달 9일 착공식을 연다.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은 지난달 21일 사업 첫 관문인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같은 교통망 호재로 향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시흥·송도 등 수도권 외곽 수혜 지역 주택 시장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신안산선 복선 전철 사업의 실시 계획을 승인하고 이달 9일 안산시청에서 착공식을 열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출발해 시흥, 광명을 지나 여의도까지 달리는 총 44.7㎞의 광역철도다. 역은 총 15개로 이뤄져 있다. 열차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 공간에서 최고 시속 110㎞로 달린다. 2024년 말 개통이 목표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존 지하철을 이용할 때 100분이 걸리던 안산 한양대~여의도 이동 시간이 신안산선을 타면 25분으로 줄어든다.

예비 타당성 통과로 사업 추진에 시동이 걸린 GTX-B 노선은 송도에서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총 80.1㎞를 운행한다. 정거장은 총 13개로 구성된다.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려 인천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27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2022년 착공, 2025년 개통이 목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교통망 개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집값은 보통 사업 계획 발표, 착공, 개통 등 세 차례에 걸쳐 오름세를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철도망 인근 지역 집값이 입주 시기가 다가와도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주고,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분양 선호도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실제 신안산선 수혜지로 꼽히는 시흥 목감지구 목감역 인근에서 지난달 분양한 '목감역 지음재파크뷰'는 154가구가 나흘 만에 모두 계약이 끝났다. 시흥 목감지구 '호반베르디움 더프라임' 전용 84㎡는 분양 당시 평균 3억3000만원대에서 올해 6월 5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GTX-B 노선이 달리는 송도에서는 지난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지만 이달 국제업무단지 지역에서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오래 전부터 교통망 계획이 나온 지역의 집값에는 호재가 이미 반영돼 있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교통망 호재가 있는 지역에 투자할 때는 공사 기간 지연 변수, 해당 지역 공급 과잉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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